"확실히 다르다. 기존 코트보다 접지력이 좋고, 멈춤 동작이 훨씬 용이하다."27일 강릉 경포해변광장 특설코트에서 개막한 'NH농협 2024 KXO 3x3 강릉투어'에는 선수들의 우승 다툼 외에도 새롭게 선보이는 FIBA 3x3 공식 코트로 개막 전부터 꽤 많은 관심이 줄을 이었다. KXO(한국3x3농구연맹)는 올해 초 2면의 FIBA 3x3 공식 코트를 수입했디. 2019년부터 사용하던 기존 모델의 노후화와 올해 홍천, 포천 챌린저 개최를 위해 신규 코트가 필요했던 KXO는 국내에서 최초로 FIBA 3x3 공식 코트 2면을 수입해
NH농협은행 2024 KXO 3x3 강릉투어를 축하하기 위한 성대한 개회식과 신임 권기복 회장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27일 강릉 경포대 광장 특설코트에선 NH농협은행 2024 KXO 3x3 강릉투어의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KXO(한국3x3농구연맹)에서 개최하는 2024년 4번째 대회로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4' 전 열리는 마지막 대회다. 대회 첫 날인 27일에는 이번 대회 개회식 겸 KXO 4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권기복 회장의 취임식이 동반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권성동 국회
고려대의 든든한 골밑 듀오 유민수와 이동근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유민수가 골밑에서 든든한 활약을 보인 고려대학교가 27일 명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3-61로 승리했다.이날 벤치에서 출장한 유민수는 13분 18초를 출장해 8득점 6리바운드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기록 상으로 그리 뛰어나진 않지만 유민수는 상대 빅맨 준 해리건을 상대로 전투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유민수는 “경기를 뛰다가 경미한 부상을 입어 많이 뛰지는 못해 아쉽지만 팀
고려대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명지대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고려대학교는 27일 명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3-61로 승리했다.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던 고려대였다. 고려대는 석준휘, 윤기찬, 김정현다니엘의 3점슛이 터지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고 이후 문유현과 이동근까지 득점 레이스에 가담하며 승리를 따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민규와 신입생 정승원 역시 4쿼터에 득점에 성공하며 고려대는 로스터 전원이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고려대 김
라건아가 뛰어난 골밑 장악력을 발휘하며 KCC의 승리를 이끌었다.부산 KCC 이지스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수원 KT 소닉붐에 90-73으로 승리했다.라건아가 14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라건아는 "굉장히 좋은 승리였고 팀으로 잘 싸우면서 이겼다. 후반은 특히 수비가 잘 되면서 1승을 챙길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최준용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최준용은 원래부터 선수들끼리 좋은 케미스트리를 가지고 있었고, 코트 안뿐만
허웅이 KCC의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부산 KCC 이지스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수원 KT 소닉붐에 90-73으로 승리했다.허웅이 17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견인했다.허웅은 "1차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겨서 기쁘고 시리즈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동생 허훈과의 매치업이었다. 아버지 허재 전 감독도 경기를 지켜봤다.이에 대해 허웅은 "시합에 뛰면 전혀 그런 생각이 안 든다. 솔직히 이기는 것만 생각
KCC가 1차전을 기분 좋은 대승으로 장식했다.부산 KCC 이지스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수원 KT 소닉붐에 90-73으로 승리했다.전창진 감독은 "경기는 생각대로 잘 됐지만 1쿼터에 상대 수비에 밀려다니면서 뻑뻑하게 공격을 했다. 3-4쿼터에 승부를 보려고 했는데 그게 잘 맞아 떨어졌다. 체력 안배의 중요성이 오늘 경기를 통해 또 드러난 것 같다. 챔피언결정전은 3점 찬스가 잘 안 나는데 오늘 경기를 통해 2점 플레이의 중요성이 드러났다. 속공이 잘 풀렸
KT가 1차전을 내줬다.수원 KT 소닉붐은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부산 KCC 이지스에 73-90으로 졌다.송영진 감독은 "한 마디로 3쿼터 초반에 한 번에 무너진 게 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3쿼터 상황에 대해 송 감독은 "아마 체력적인 부분도 있었을 것 같고, 슛을 못 넣은 것들이 상대의 트랜지션으로 계속 이어지다 보니 집중력이 무너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1차전 패배 후 선수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묻자 송 감독은
고려대가 명지대를 눌렀다. 고려대학교는 27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3-61로 승리했다.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고려대는 이날 승리로 5전 전승을 기록, 연세대(4승 무패)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명지대(5패)는 시즌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뤘다.고려대는 출전 선수 전원이 5점 이상을 기록하는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승리했다. 이동근(12점 12리바운드), 윤기찬(14점), 이건희(13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명지대는 준
KCC가 3쿼터를 지배하며 1차전 승리를 거머쥐었다.부산 KCC 이지스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수원 KT 소닉붐에 90-73으로 승리했다.1차전을 제압한 KCC는 69.2%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확률을 거머쥐었다. 2차전은 이틀 후인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송교창과 허웅이 나란히 17점을 기록했고 라건아가 14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3블록, 최준용이 12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KT는 패리스 배스가 29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3점슛 성공률
피닉스가 3차전마저 내줬다.피닉스 선즈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09-126으로 완패했다. 슈퍼팀 피닉스가 또 무너졌다. 홈에서도 완패를 당한 피닉스는 3전 전패 수렁에 빠졌다.공수 모두 미네소타의 완승이었다. 주전 베스트5는 물론 식스맨 싸움까지 미네소타가 압도했다. 피닉스는 브래들리 빌이 28점, 케빈 듀란트가 25점, 데빈 부커가 23점을 올려 개인 기록은 좋았지만 전체적인 팀 공격이 잘 이뤄진 경기는 아니었다.
상승세의 KCC가 1차전까지 잡아낼 수 있을까.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 이지스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열린다.전창진 감독은 "상대 공격에서는 배스나 허훈이 중요한 데 저는 그 둘을 신경을 안 쓰고 나머지를 잡는 쪽으로 가려고 한다. 에릭을 기용을 많이 하는데 그 선수가 나왔을 때 변칙적인 수비를 가져가면서 주전들을 쉬게 할 생각이다. 1쿼터의 내용이 좋아야 한다. 1-2쿼터는 간만 보는 상황이 나올 수 있는데, 3-4쿼터에 승부를 볼 수 있게 해야 할 것
KT가 홈에서 1차전 승리를 노린다.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 이지스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열린다.송영진 감독은 "아직도 많이 긴장된다. 몸이 안 좋은 선수들이 있었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 허훈이 체력이나 밸런스가 안 좋긴 한데, 경기를 치르면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챔피언결정전에서 어떤 부분이 달라질지 묻자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없을 것 같다. 변형 수비에서도 잘 되는 부분으로 가려고 한다. 스위치 수비에서 (하)
"꼭 좋은 농구선수로 성장해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27일 강릉 경포해변광장 특설코트에서 개막한 'NH농협 2024 KXO 3x3 강릉투어' U15부에 특별한 사연 속에 농구선수를 꿈꾸는 선수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원주 YKK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변정우다. 현재 경원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변정우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수영선수로 활동하다 중학생이 되면서 농구선수의 길을 가기로 마음먹은 특이한 케이스의 유망주다. 수영으로 다져진 탄탄한 체격과 182cm의 신장은 변정우의 성장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친
동해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KXO 3x3 강릉투어가 개막했다.KXO(한국3x3농구연맹)에선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강릉 경포해변광장 특설코트에서 'NH농협은행 2024 KXO 3x3 강릉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U15, U18, 남자오픈부, 40대부 등 4개 종별에 걸쳐 개최되고, 강릉시, 강릉시의회, 강릉시체육회, 강릉시농구협회 등의 주최, 주관으로 진행된다. 2주 연속 개최되는 KXO투어다. KXO는 1주일 전 양평에서 올해 세 번째 대회인 양평투어를 개최했다.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NH농협은행
댈러스가 클리퍼스를 눌렀다.댈러스 매버릭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01-90으로 승리했다. 댈러스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 리드를 잡았다. 양 팀의 4차전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원투펀치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댈러스 원투펀치 루카 돈치치(22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와 카이리 어빙(21점 6어시스트)이 고른 활약을 펼친 반면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9점), 폴 조지(7점)는
릴라드마저 통증을 호소했다.밀워키 벅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18-121로 패했다.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이 두 번의 놀라운 샷을 성공했음에도 끝내 연장 접전 끝에 패했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에게 통한의 플로터 득점을 허용했다. 이날 결과로 인디애나가 시리즈 리드를 잡게 됐다. 밀워키는 3차전까지 슈퍼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부상으로 모두 결장했다. 여기에 1~2차전 모두 맹활약했던 데미안 릴라드가 3차전에
인디애나가 연장 혈투 끝에 밀워키를 눌렀다. 할리버튼의 막판 결정적인 클러치 앤드원 플레이가 밀워키를 침몰시켰다.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밀워키 벅스와의 3차전에서 121-118로 승리했다.연장 혈투까지 이어진 명승부였다. 인디애나는 1쿼터에만 무려 39점을 폭격, 17점 차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2쿼터부터 이어진 밀워키의 맹추격에 4쿼터 초반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경기는 시소 게임으로 이어졌다.종료 직전 인디애나는 3점 차 리드를 잡았
반케로가 올랜도의 반격을 지휘했다. 올랜도 매직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2024 NBA 플레이오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1라운드 3차전에서 121-83으로 대승을 거뒀다.이날 파올로 반케로는 3점슛 4개 포함 31득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턴오버를 단 1개도 범하지 않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반케로는 올랜도 소속 선수가 기록한 플레이오프 홈 경기 데뷔전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며 까마득한 선배인 자미어 넬슨을 넘어섰다. 전반에만 19득점을 기록하며 기세
하더웨이 주니어가 3차전에 나설 수 없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팀 하더웨이 주니어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4 NBA 플레이오프 LA 클리퍼스와의 1라운드 3차전 경기에 발목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됐다. 2018-2019시즌 중반부터 댈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더웨이는 이번 시즌 평균 14.4득점을 기록했다. 커리어 내내 기복이 심한 편이지만 한 번 터지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폭발력을 지닌 슈터로 이번 시즌 댈러스의 벤치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하지만 냉정하게 봤을 때 올 시즌 하